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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캄보소스 Jr. (George Kambosos Jr.) 프로필 국적: 호주 1993년 체격: 171cm (Reach: 173cm) 전적: 19전 19승 (10KO) 2021년 4월 업뎃 복알못의 선수소개 복싱계 최강의 사나이로 군림하던 바실 로마첸코를 끌어내리고 라이트급 4대 기구를 통합한 화제의 사나이 테오피모 로페즈. 그 로페즈의 1차 방어전 상대로 지명되며 아버같은 복알못들에게 '얘가 대체 누구??'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복서가 조지 캄보소스 주니어다. 현재 세계 복싱 라이트급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파로 꼽히는 캄보소스는 아직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엄청나게 간지나는 외모와 간드러지는 스타일의 복싱을 구사하며 많은 팬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갠적으로는 ..

현존하는 프로 권투 선수들 가운데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멕시코의 카넬로 알바레스(30)가 지난 6일 밤(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의 무패 복서 케일럽 플랜트(29)를 11회 두 차례 다운시키며 KO승으로 꺾고 프로권투 4대 기구 슈퍼미들급(체중 72.57∼78.2㎏)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이날 승리로 논란의 여지 없는 슈퍼 미들급의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며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 국제복싱연맹(IBF) 등 4대 복싱기구의 슈퍼미들급 첫 통합 챔피언이 됐다. 알바레스는 통산 57승2무1패(39KO 승)를 기록하게 됐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던 플랜드를 무너뜨리며 자신의 ..

우크라이나의 ‘무패복서’ 올렉산드르 유시크(34)가 현존 헤비급 최강 복서로 불렸던 앤서니 조슈아(32·영국)를 꺾고 4개 기구 헤비급 통합챔피언에 등극했다. 유시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WBA, IBF, WBO, IBO 헤비급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조슈아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2라운드를 모두 마쳤을때 3명의 부심 모두 유시크의 승리로 채점했다. 채점표에는 117-112, 116-112, 115-113으로 점수가 적혀있었다. 이로써 유시크는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한꺼번에 4개나 획득하며 새로운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12년 런던올림픽 헤비급 금메달리스트로 왼손잡이 복서인 유시크는 올림픽 이후 2013년 프로에 전향한 뒤 19전 전승 13..

스카 델라 호야의 경기 전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대타로 나온 UFC출신의 브라질 선수 키토 벨포트와 WBA WBC IBC 헤비급 쳄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레전드 복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복귀전이 레전드 노장 복서의 TKO패로 씁쓸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쇼에는 한때 쟁쟁한 경쟁을 제치고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던 두명의 파이터와 한명의 유명인사가 등장하는 큰 경기였기에 결과에 대한 여운이 길게 남고 있다. 58세의 홀리필드는 58세의 나이로 10년만에 링 위에 복귀하였지만 14살 어린 전직 UFC선수와 맞붙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복싱경력이 거의 없는 벨포트의 연이은 공격에 홀리필드는 가드를 올린 채 수비하기에도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1라운드 테크니컬 녹아웃을 당하며 1분 49초 만에 TKO패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