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캄보소스 주니어 본문
조지 캄보소스 Jr. (George Kambosos Jr.)
프로필
국적: 호주 1993년
체격: 171cm (Reach: 173cm)
전적: 19전 19승 (10KO) 2021년 4월 업뎃
복알못의 선수소개
복싱계 최강의 사나이로 군림하던 바실 로마첸코를 끌어내리고 라이트급 4대 기구를 통합한
화제의 사나이 테오피모 로페즈.
그 로페즈의 1차 방어전 상대로 지명되며 아버같은 복알못들에게 '얘가 대체 누구??'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복서가 조지 캄보소스 주니어다.
현재 세계 복싱 라이트급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파로 꼽히는 캄보소스는
아직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엄청나게 간지나는 외모와 간드러지는 스타일의
복싱을 구사하며 많은 팬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갠적으로는 MMA의 코디 가브란트와 외모는 물론, 스타일까지도 정말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선수인데...
체급에서 큰 편이 아니지만 근접 거리에서 치고받는 펀칭 싸움에 능하고, 어퍼컷과 훅을
주무기로 굉장한 핸드 스피드의 연타 펀치를 쏟아낸다.
스웨이와 더킹 등의 회피력도 훌륭하지만, 반면 가드가 잘 내려가는 단점이 있고, 후반
라운드에 크랩 가드를 즐겨 쓰기에 엄청난 빠따의 훅을 휘두르는 로페즈에게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지 않을까 싶은 노파심도 생긴다.
그리스계 호주인인 캄보소스는 어렸을적부터 럭비를 했지만, 뚱뚱한 몸집 때문에 종종 놀림을
당했고, 이에 아버지는 캄보소스가 11살일 때 복싱 체육관에 등록시킨다.
복싱을 배우면서 캄보소스의 몸집은 단단해져갔고, 실력 또한 상당히 출중해서 토탈 아마추어 전적
100전 85승 15패의 뛰어난 복서로 성장.
결국 진로의 갈림길에서 럭비가 아닌 복싱을 선택해 2013년 프로 복싱에 데뷔한다.
데뷔 후 캄보소스는 WBA 오세아니아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무패질주를 내달렸고,
제프 혼과의 대결을 준비하던 레전드 오브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의 스파링 파트너로 지명되어
이름값이 엄청나게 떡상!!
이후에도 파퀴아오의 스파링 파트너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최근 前 IBF 라이트급 챔피언인 미키 베이에게 다운을 빼앗으면서 판정승을 거두었고,
리 셀비전에서도 판정승을 거두며 테오피모 로페즈의 지명 도전자 자격을 얻어낸 상태다.
About
* 그의 조부모는 스파르타인으로 캄보소스는 그에 경의를 담아 스파르타 전사들의 모습을
몸에 타투로 세기고 있다.
그리고 스파르타 전사를 상징하는 글귀도 세겨넣었는데, 그 글귀는 '절대 후퇴하거나
항복하지 마라'이다.
* 매니 파퀴아오와 스파링 파트너로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 데뷔 후 13경기를 연속으로 자국인 호주에서 싸워 승리했고, 미국 데뷔전에서 호세 포레로를
1라운드에 KO시키면서 화끈하게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