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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첸코는 5살에 태권도에 입문하며 격투스포츠와 인연을 맺었고, 12살 때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에서 22살의 성인을 넉아웃 시키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 생활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3년부터 시작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 불과 15세였다. 사춘기 시절부터 진로를 확실히 정하고, 남들과 다른 길을 걸은 셈이다. 종목을 가리지 않았다. 프로 데뷔는 종합격투기로 했지만 입식격투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면서 간간이 종합격투기 경기를 소화했다. 셰브첸코는 입식격투기에서 무려 58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중 56번을 이겼고 패배는 단 두번 뿐이다. 그 전적을 쌓는 과정에서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우승 또는 챔피언에 오른 횟수만 20회에 이른다. 세계 정상급의 킥복서로 명성을 떨쳤다. 종합격투기에..

지미 크루트 1996년 3월 4일 출생. 호주 출신 MMA 선수. 현재 UFC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약 중. 현재 랭킹은 13위. 복싱을 한 부모님을 두었으며, 지미의 경우, 4살에 가라데를 시작하였고, 8살에 유도를 입문함. 11살에 브라질 주짓수를 시작함. 19살에 '헥스 파이트 시리즈 인 멜버른' 에 참가하며 MMA 입문. 이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함. 이후 데이나 화이트의 TUESDAY NIGHT CONTENDER SERIES 에 참가하였고, 상대를 맞아 녹아웃을 얻어냄. 2018년 7월 24일 UFC와 계약을 체결함. 현재 25세 이하 MMA 파이터 중 1위의 순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출처 : ESPN MMA

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 ONE Championship 페더급 챔피언 후보로 손꼽히는 한국인 파이터가 있다. ‘사랑이 아빠’ 추성훈(45)과 UFC 13승에 빛나는 ‘스턴건’ 김동현(39)에게 가르침을 받는 윤창민(26)이 주인공이다. 윤창민은 ‘종합격투기 금수저’로 통한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추성훈 김동현을 스승으로 삼은 제자라는 조건은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현재 훈련 환경에 취해 밖을 보지 않는 도련님은 아니다. 윤창민은 3월3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49㎏ 금메달리스트 신종훈(31)과 훈련하는 등 종합격투기 향상을 위한 개별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윤창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가르침을 받아 영광이다. 계속 반복 연습해서 ..

동체급 최고의 기술을 가진 레슬러이자, UFC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그래플러이다. 힘도 매우 좋고 상위 포지션에서 눌러 놓는 주짓수 기술도 매우 좋아서 상대가 누구든 그라운드로 끌려가면 빠져나가지 못하고 지옥이 펼쳐진다. 보통 레슬러 베이스의 선수들이 일명 개비기를 시전하면 야유가 나오는데, 하빕은 그라운드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니온밸리를 위시해 다양한 포지션 이동, 가드 패스, 크루시픽스, 엘보, 파운딩 등 온갖 스킬들을 쉴 새 없이 몰아치기 때문에 그런 야유가 들리지 않는다. 체급 내에서 힘이 워낙 사기이다 보니 많은 완력이 필요한 기술들도 구사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동체급 내 최강 그래플러이자 월드 클래스 주짓떼로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도 눌러놓았으며 마이클 존슨과 같은 레슬러 출신도 눌러..

멕시코에는 다른 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요란하게 격투기를 즐기는 독특한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종목의 종류는 상관이 없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에 가득 들어찬 관중은 선수들의 공방 한번 한번에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딸이 직접 경기에 출전 할때는 다르다. 시끌벅쩍하게 즐기는 분위기도 찾아보기 힘들다.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며 그래픽 디자인 일을 그만두고 종합격투가의 길을 선택한 이레나 알다나는 이를 직접 체험해 봤기에 잘 알고 있다. 알다나는 “어머니가 격투기 경기를 보셨는데 선수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 겁에 질린 것 같았다. 어머니께서 ‘사진가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잖아. 결혼도 할 수 있고. 이걸 왜 하고 싶은 거야? 난 무섭다. 위험하구나’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