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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저본타 데이비스 스냅샷
볼티모어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저본타는 5살때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복싱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도 중퇴했으며, 아마복싱으로 입문하여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까지는 없지만 미국 실버글러브, 골든글러브 등 각종대회에서 입상했다. 총 전적 206승 15패의 좋은 아마추어 커리어를 보낸 뒤 2013년 프로로 전환했다.
저본타는 2013년 2월 22일 데니스 윌리엄스와 18세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루며 프로복싱 커리어를 시작했다.
압도적인 페이스로 16연승을 달리던 저본타는 IBF 슈퍼페더급 챔피언 호세 페드라자를 상대로 경기한다. 페드라자는 훗날 그 로마첸코가 KO승을 거두못하고 판정으로 갔을만큼 실력있는 복서고, 실제로 페드라자가 꽤 선전했으나 결국 파워에서 경기가 갈렸다. 누가봐도 저본타의 펀치가 페드라자보다 훨씬 묵직했고 경기 내내 파워에서 압도하면서 결국 7라운드에 KO로 승리한다.이 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메이웨더가 6라운드 공이 울린뒤 매우 기뻐하면서 저본타를 칭찬하는 장면이 방송국 카메라에 잡혔다.
이후 메이웨더 vs 맥그리거경기의 언더카드로 열린 폰세카와의 경기에서 KO승리를 거두지만, 계체량 실패로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만다.
2018년 4월 21일 제수스 쿠엘라르와 WBA 슈퍼페더급 슈퍼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기했다. 쿠엘라르는 복스렉닷컴에서 별 5개를 받은 실력있는 복서지만, 저본타가 단 3라운드만에 KO로 승리해 WBA 슈퍼페더급 슈퍼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19년 2월 9일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휴고 루이즈를 1라운드만에 KO로 보내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19년 7월 27일 도전자 히카르도 누네즈를 1라운드에 KO로 보내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WBA 슈퍼페더급 벨트를 반납하고 라이트급으로 월장하였다. 고로 로마첸코와 경기할 가능성이 더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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