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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현존 최고의 파이터 알바레스, 무패의 플랜트에 KO승

BUAKAW 2021. 11. 22. 02:02

현존하는 프로 권투 선수들 가운데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멕시코의 카넬로 알바레스(30)가 지난 6일 밤(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의 무패 복서 케일럽 플랜트(29)를 11회 두 차례 다운시키며 KO승으로 꺾고 프로권투 4대 기구 슈퍼미들급(체중 72.57∼78.2㎏)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이날 승리로 논란의 여지 없는 슈퍼 미들급의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며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 국제복싱연맹(IBF) 등 4대 복싱기구의 슈퍼미들급 첫 통합 챔피언이 됐다.

알바레스는 통산 57승2무1패(39KO 승)를 기록하게 됐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던 플랜드를 무너뜨리며 자신의 위력을 과시했다.

그는 "정말 역사적인 밤이었고, 내가 그 일부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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