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FC] 삼보앙가에 승리한 함서희 본문
함서희(34. 부산팀매드)가 '원챔피언십 여성 아톰급 월드 그랑프리' 8강전에서 원챔피언십 공식 랭킹 1위 데니스 삼보앙가(24. 필리핀)에 판정승을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다. 삼보앙가의 출혈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시종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이루어내었다. 하지만 경기결과 후 디니스 삼보앙가는 시합결과를 다시 검토해달라며 경기결과에 승복하지 못하였고 일부 필리핀 팬들은 원챔피업십을 보이콧 하겠다는 엄포를 하고있다.
이에 함서희는 인터뷰를 통해 "지고있다는 생각을 한 순간도 한적없다. 다른 격투대회와 룰이 다르고 나는 그에 맞춰서 훈련을 했으며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상대가 승복하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했다. 드니스 삼보앙가가 결과에 승복 못하며 재대결을 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 생각인가 라는 질문에는 "삼보앙가가 룰을 잘모르는 것 같다. 잘 알고있다면 본인이 패한 것을 인정 할 것이다. 지금 제 얼굴만 봐도 알 것이다" 라고 전했다.
반려견 '무룩'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이번 시합 옷에 반려견이 그려져 있다. 그심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눈물을 보이며 "시합을 준비하는 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기 때문에 이 시합을 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고 무룩이가 지켜주고, 도와주었다고 생각한다. 계속 무룩이랑 함께라고 생각하고 시합을 하였다" 라며 눈물을 훔쳤다.
4강전에 대한 질문에는 "4강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재밌어서 더 좋을 것 같다. 상대는 딱히 생각해보진 않았으나 모든 선수랑 다 시합하고 싶다"라며 당찬 모습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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